잡채는 만들어서 따뜻할때 바로 먹으면 맛있지만
그 다음날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금새 맛이 처음한것 같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데워먹어도 그다지 맛이 없기 때문에 항상 명절이 지나면 처치 곤란한데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준 남은 잡채를 활용해서 만든 잡채만두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는 먹다 남은 잡채와 계란 이 두개만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욱 간단한 요리입니다
저는 잡채만두 6개 분량을 만들었고 이때 계란을 2개가 필요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얼마전 제 생일이라서 아내가 생일상으로 반찬으로
만들어준 잡채입니다
생일상에 올라온 반찬은 다 먹고 잡채가 조금 남아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는데
사진처럼 면이 퉁퉁 불고 맛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먹다 남은 잡채를 활용해서 지금부터 요리해보겠습니다
재료는 계란이 2개가 필요합니다
먹다 남은 잡채는 믹싱볼에 옮겨담고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이 요리를 할때 칼을 쓸 필요없이 가위만으로
충분히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편했습니다
당면을 잘게 자른 뒤에 계란 두개를 풀어줍니다
부침가루는 전혀 들어가지가 않고 계란이 만두피의 역할을 대신해주면
고소한 맛을 내줍니다
계란 두개는 숟가락으로 잘 저어서 노른자와 흰자를 섞어주고
당면이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부쳐줄건데
이때 중요한건 이쁜 모양을 잡기 위해 계란후라이팬이 필요합니다
그냥 부쳐도 맛은 상관은 없지만
부침가루가 안들어가기 때문에 동그랗게 모양잡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그란 모양을 잡아주는
계란 후라이팬을 사용하시면 이쁘고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반죽을 너무 두껍지 않게 해주세요
너무 두껍게 만들면 반으로 접기가 어려워지고
모양이 안이뻐지고 당면도 밖으로 튀어나오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죽을 얇게 해서
부쳐주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밑면이 색이나면서 계란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숟가락으로 반을 접어줍니다
너무 일찍 접으면 계란옷 터지면서 잡채가 밖으로 세어나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충분히 계란 반죽을 익혀준 뒤 접으시면 됩니다
계란과 먹다 남은 잡채만 있으면 잡채만두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치 당면이 풍성하게 들어간 만두소처럼
속안의 재료가 풍성하게 차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밀가루 반죽의 만두피가 아닌
계란만으로 피를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먹다 남은 맛없는 잡채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근사한 요리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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