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일본식 계란찜 레시피 15분 완성

 

부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일본식 계란찜 레시피 15분 완성

 

 

 

 

아침식사는 속이 부담이 되어 소화가 잘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를 자주 해먹습니다

평소에 자주 가는 일식집에서 식전 음식으로 푸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하는데

저도 아침마다 속에 부담을 줄이고 영양도 챙길 수 있어 자주 해먹습니다

 

 

 

 

몇가지 비법만 잘 알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일본식 계란찜입니다

지금부터 그 핵심 비법을 간단히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밥숟가락,맥주컵200ml기준)

계란 2개

물 150ml

소금 두 꼬집

참치액 1큰술

 

 

 

가장 먼저 계란 2개를 준비해 줍니다

1인분 기준 2개가 적당합니다

함께 식사하시는 인원에 따라 개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릇에 계란 2개를 깨서 넣어줍니다

 

 

 

계란찜 간 맞추기

아직 익지 않은 계란이라서 간을 맞추기가 가장 어려우실텐데요

아주 쉽게 간 맞추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계란 1개당 소금 1꼬집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물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참치액을 1큰술 넣어줍니다

참치액은 간도 맞춰주지만 감칠맛을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꼭 넣어줍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고루 섞이도록 최대한 많이 저어줍니다

이때 거품기를 이용해서 섞어주면 더욱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물과 계란의 비율

 

부드럽게 만드는 핵심 비법은 바로 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계란과 물의 비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계란 2개 기준으로

물 150ml를 부어줍니다

200ml 맥주컵 기준으로 했을때 0.7컵 분량을 넣어주면 됩니다

 

 

 

 

체반에 걸러 알끈 제거하기

 

곱게 풀었다고 해도 계란 자체에 알끈도 있고

풀어주는 과정에서 젓다보면 기포와 거품이 형성이 됩니다

이걸 제거하지 않고 바로 찌게 되면 표면이 울퉁불통 해져서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없다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체반에 한번 걸러서

알끈과 기포와 거품을 제거하게 되면 부드럽게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달걀물에 떠있는 작은 기포들은

숟가락으로 떠서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중탕으로 가열해서 쪄야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열이 가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그릇 윗면을 랩으로 감싸고 포크를 이용해서 숨구멍을 뚫어주고 찜기에 올려줍니다

 

 

 

계란찜 찌는 시간

 

불이 너무 세면 계란이 끓어올르기 때문에 실패하게 됩니다

또 수증기를 이용해서 중탕으로 찌기 때문에

찌는 시간이 너무 짧으면 속까지 안익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확하게 찌는 시간과 불의 세기를 알려드립니다

찜기에 적당량 물을 붓고 끓이다가

불을 중불로 낮춰준 상태에서 만들어 놓은 계란물을 올려줍니다

그 상태에서 바로 뚜껑을 닫고 중불로 정확하게 15분간 쪄주면

겉은 부드럽고 안까지 촉촉하게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5분 뒤 바로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줍니다

이때 그릇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화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요리 장갑이나 조리도구를 이용해서

그릇을 찜기에 꺼내셔야 안전하게 꺼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계란찜 완성된 영상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만들려면

찌는 시간과 불의 세기 그리고 간만 잘 맞추면

계란찜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계란찜 맛 평가

 

증기를 이용해서 15분간 적당히 쪄서

겉면이 촉촉했고 한 입 먹었을때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체반에 걸러서 기포와 거품을 제거해서

비주얼이 너무 이뻤습니다

참치액을 넣어 간도 딱 맞고 감칠맛까지 증폭되어

식감과 맛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었던 요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