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라고도 하고 나폴레옹이 즐겨먹던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유명한게 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굴이 제철인데요
특히 김장철에 자주 먹게 됩니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게 김장 김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이번에 계란옷을 입힌 굴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굴 300g,계란 2개
홍고추 1/2개,청양고추 1/2
국간장 0.5큰술
부침가루 2큰술,전분가루 2큰술
굴을 씻을 때 굵은 소금 0.5큰술을 물에 녹여 씻어줍니다
이때 소금을 충분히 녹이지 않으면
소금 입자가 굴에 상처를 내서 색이 겁게 변하기 때문에
소금을 완전히 녹여준 상태에서 굴을 세척해줍니다
소금물에 굴을 살살 굴려가면서 두 번 깨끗이 씻어주고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굴전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청양고추 1/2개,홍고추 1/2개는 반으로 가른 뒤
송송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이때 고추의 씨를 빼야 식감이 깔끔해집니다
계란 2개를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주는데 국간장 0.5큰술을 넣어
밑간을 해주면 소금으로 밑간을 하는 것보다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부치고 난 뒤 수분이 빠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만 넣었을 때보다 전분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주면
조금 더 고소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굴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위생봉지에 전분가루 2큰술,부침가루 2큰술을 넣고
잘 섞은 뒤 씻어 놓은 굴을 넣어 부침옷을 입혀줍니다
부침옷을 입힌 굴을 계란물에 담군 뒤 팬에 부쳐줄 때
포크를 이용해서 건져내면 쉽게 굴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센불에서 하면 기름이 타서 색감이 안이뻐지기 때문에
중약불에서 천천히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굴전 완성입니다
굴전 황금레시피의 핵심 비법은
굴을 씻을 때 상처가 나지 않게 충분히 소금을 녹여 소금물에 씻어주고
계란물에 국간장으로 밑간을 해주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부치고 난 뒤에 수분이 덜 빠져서
탱글한 식감의 굴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전분가루와 부침가루를 1:1로 섞어 부침 옷을 입혀주면 더욱 쫄깃해집니다
포크를 이용해서 건져내면 쉽게 굴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탱탱하면서 쫄깃한 굴전의 식감이 좋았고
굴 특유의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씹히는 고추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먹었던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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